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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 수 있지만 버려지는 식품은 '식품 로스'로 간주됩니다. 일본의 연간 식품 로스는 621만 톤으로 전 세계 식량 원조량(320만 톤)의 약 2배에 해당합니다.
2015년 9월 UN 정상회의는 2030년까지 1인당 식품 로스를 절반으로 줄이기 위해 '지속 가능한 개발을 위한 2030 의제'를 채택했으며, 전 세계 국가들은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2016년 교토부는 주민,식품 관계 사업자, 그리고 지방 정부가 함께 식품 로스 절감을 위한 시책의 실시를 논의하기 위해 '교토부 식품 로스 절감 부민 회의'를 설립하였습니다.
위원회에서 논의된 주요 주제
·잔반 제로 캠페인
·잉여 식품 기부
·사업 관행의 검토
·농산물 규격외품의 유효 이용
교토부에서는 요리나 식사에서 쓰레기를 남기지 않는 방법 등 음식물 쓰레기 감축 활동을 하는 음식점 및 숙박시설을 '교토부 잔반 제로 추진 점포'로 인증합니다.
잔반 제로 추진 점포를 위한 로고
교토부는 주민들에게 식품 로스를 줄이는 방법에 대해 생각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또한 홍보 활동의 일환으로 교토부 마스코트 캐릭터인 홍보대사 '마유마로' 를 활용한 전단 및 광고 자료를 제작하여 부청사의 구내 식당에 전시하고 있습니다.